한동훈 배우신 분 ㅋㅋ.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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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결심했으니 모양을 갖추기 위해 간 보거나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그러면 보시는 국민들께서 지루하실 거다."

(비대위원장 수락을 사람들의 예상보다 빠르게 수락하게 된 이유를 물어보는 질문에)




2

"여의도에서 일하는 300명만 쓰는 고유의 어떤 화법이나 문법이 있다면,

그건 여의도 문법이라기보다는 여의도 사투리 아닌가요?

저는 나머지 5천만이 쓰는 언어를 쓰겠습니다."

(정치 경험이 없어 이른바 여의도 문법을 모른다는 지적에 대해)




3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면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아도,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애매해도

후회 없이 휘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수락한 이유를 물어보는 질문에)




4
모비딕이라는 책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구절이 있는데,
"고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 내 배에 태우지 않겠다."

(모비딕의 일등 항해사 스타벅의 말을 인용하며.
두려움을 모르는 인간은 겁쟁이보다 더 위험하고
용기는 위험을 바르게 보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뜻의 취지로)




5

“정교하고 박력 있는 리더십이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만날 때 난국을 타개할 수 있다”

(유연한 법무 정책 추진을 통한 경제 위기 대응을 지시하며)




6
"파도가 밀려나면 누가 바지를 벗고
수영하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이제 파도가 밀려났고 책임질 시간"

(미국 워렌 버핏의 말을 인용하며,
민주당 김의겸이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하는 부분에 대해)




7
유시민 씨는 자기 스스로를 '어용 지식인'이라고 했습니다.
지식인의 사명이 약자의 편에서 권위와 권력을 비판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유시민 씨가 말하는 '어용 지식인'이라는 말은
마치 '삼겹살 좋아하는 채식주의자'라든지 '친일파 독립투사'라는 말처럼
그 자체로 대단히 기만적입니다.

저는 지식인이 어용 노릇 하기 위해서 권력의 청부업자 역할을 하는 것이
논란의 여지없이 세상에 유해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 씨의 범죄와 유해함을 밝히는 데 지금 필요한 것은,
제 생각에는 약간의 기억력과 상식이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이 뜬금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한동훈이 노무현재단과 유시민 개인의 계좌추적을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한 사건.
이후 시민단체의 고발로 한동훈 명예훼손 혐의 재판이 열렸고
그 재판에 한동훈이 증인으로 출석해서 발언한 내용들.
참고로, 유시민은 이 사건에서 1심과 2심 모두 유죄를 받은 상황.)




8
"저는 단호하게 피해자 인권이 먼저라고 답하겠다."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설립 업무협약식에서)




9

아이젠하워가 케네디에게 이런 조언을 했습니다.
"이런 종류의 일에 착수할 때에는 한 가지만 하시면 됩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겁니다."
저희도 반드시 성공하겠습니다.

(제주포럼 연설에서 경제성장을 주제로 강연 중)




10
"2 더하기 2가 5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2 더하기 2가 4라는 점이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2019년 동료 선원들을 살해한 북한 어민들을 북송한 것이
민주당은 정당했다고 주장하지만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데에는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는 취지로 말하며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서 거짓된 선동과 세뇌에 대한 내용을 인용)




11

"제가 커피를 되게 좋아하는데,
제가 이건 안 먹고 간직하겠습니다"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 방문한 한동훈에게
선물로 준비한 커피가 식을까봐
핫팩에다가 싸서 커피 데우고 기다리고 있던 외국인에게)




12

"그런 식의 용어를 공개적으로 구사하는 사람이나 집단은

민주주의의 공론의 장에서 퇴출되는 것이 세계적인 룰이고

우리 국룰도 마찬가지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설치는 암컷' 발언을 한 민주당 최강욱에 대해)




13

“이게 민주당이다, 멍청아”

이렇게 해야 국민들이 더 잘 이해할 것 같다.

('암컷' 발언으로 논란이 된 최강욱이

페이스북에 이런 표현을 허용하는 게 민주주의라는 취지로

"이게 민주주의다, 멍청아"라는 글을 남긴 데 대해)




14

“공포는 반응이고, 용기는 결심이다”
여기 167분은 그때 그곳에서, ‘공포’에 ‘반응’하지 않고,
‘용기’내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결심’으로, 167분의 교정 공직자들은 ‘불멸’이 되셨습니다.

70년 후, 후배 공직자로서, 법무부장관으로서
167분의 이름을 여기 이 소박한 돌에 새겨 기리고자 합니다.

다만 이런 분들이 계셨다는 걸,
70년간 몰랐던 것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2023년 6월에야, 대한민국 정부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6·25 전쟁 당시 순직한 교정공직자 167명을 기리며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




15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범죄자 뿐이다.
지난 5년 간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명분 없는 야반도주극까지 벌여야 하는지
국민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민주당의 검수완박 입법에 대해)




16

“그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

(민주당이 검찰의 수사에 대해 '정치 보복'으로 규정한 부분에 대해)




17

"비록, 론스타가 청구한 청구액보다 많이 감액되긴 했습니다만,
정부는 이번 중재 판정부의 판정에 대해서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판정은 절차 내에서 끝까지 다퉈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의 피 같은 세금이
단 한 푼도 유출되지 않아야 한다는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10년 전 한동훈이 검사 시절 론스타의 주가 조작을 잡아내 유죄를 이끌어냈고,
이 판결은 10년 뒤, 한동훈이 법무부장관이 된 후 국제소송에 반영되어
5조 7천억이 감액됨.

그래서 당일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판정 관련브리핑을 하며)




18

한동훈 좌우명
“세상은 원자와 빈 공간뿐, 나머지는 의견이다”
(그리스의 철학자 데모크리토스가 한 말)

한동훈
“5·18 민주항쟁 기념일 전날 밤 운동권 정치인들이
광주 NHK 룸살롱에서 여성 접객원들을 불러
술 먹고 참석한 여성 동료에게 쌍욕을 한 것,
그게 팩트고 나머지는 다 의견이다”

(민주당 송영길이 “새천년 NHK는
초선 의원일 때 제 돈 주고 간 것도 아니고
선배가 초선들에게 술 한번 사 준다고 불러서 갔던 자리였다.
그거 한번을 갖고 이렇게 비약해서 한동훈 장관이 떠들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질문에 대해)




19

"국민의 상식과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가지고 앞장서려고 한다.

그 나침반만으로는 그 길 곳곳에 있을 사막이나 골짜기를 다 알 순 없겠지만

지지해주시는 의견 못지않게 비판해주시는 다양한 의견도 경청하고 존중하면서

끝까지 계속 가보겠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수락하게 된 결심에 대해)




20

"금요일 밤에 동대구역에서 줄을 서 계셨던 대구 시민들한테는
다 저보다 바쁘고 귀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서울 가서 논술 시험 보러 가는 수험생들,
군대 휴가 받은 분들,
열심히 일하다 오신 분들,
거기서 환경미화를 하시던 여사님들 등
다들 굉장히 귀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 분들의 시간이 제 시간보다 덜 귀할 리 없다.

그렇게 선의로 계신 분들에게
제가 별 거 아닌 성의를 보인 건 당연한 것이다.

저는 일정이 끝났으니까 기차가 끊기면 버스를 타면 되는,

별 것도 아닌 것이었다"

(사진과 싸인을 요청하는 시민들이 기다려서
한동훈이 서울행 열차를 3시간 미룬 것을 두고
민주당 의원들이 브리핑까지 하며 '정치쇼'라고 비판한 부분에 대해)




21

거창에는 처음이지만, 벌써 거창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반대 농성으로 착공한 지 8년 만에 개청식을 하게 된
거창구치소 연설을 하며)




22

제 인생의 검사로서의 화양연화는 문재인 정권 초반기의 수사들일 겁니다.

민주당은 그 당시에 저를 굉장히 응원해 주셨고 열렬히 지지해 주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는 그때와 지금 달라진 게 없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적개심을 제발 좀 버려주기를 바란다는

김영호 민주당 의원의 대정부 질문에 대한 답변)




23

"진흙탕에서 저질 음모론을 국민에게 던져서
국민을 현혹시키는 것을 보고도 진흙 묻을까 봐 몸 사리는 것이
공직자의 품위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럴 때는 진흙탕에 뛰어들어가서 국민을 대신해서
그런 짓을 막는 것이야말로 공직자의 진짜 품위라고 생각합니다."

(국무위원으로서 국회에서 한 발언들이 지나치게 공세적인 것 아니냐,

국무위원의 품위에 맞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24

저는 누가 ‘왜 남아있냐’고 물으면
‘아직 검찰에 남아 할 일이 있다’라는 대답을 해 왔습니다.

제가 말한 ‘할 일’이란 건, 정당하게 할 일 한 공직자가
권력으로부터 린치 당하더라도 끝까지 타협하거나 항복하지 않고
시스템 안에서 이겨낸 선례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검사의 일은 ‘what it is’ 못지않게

‘what it looks’도 중요한 영역이니,

저는 상황이 어떻게 되든 제가 검사로서
다시 정상적으로 복귀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 지 오래였습니다.

(검사 사직 인사)




25

“수사받는 당사자가 마치 쇼핑하듯이 수사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나라는
적어도 민주국가 중에는 없다”

(민주당의 ‘대장동 특검’ 제안에 대해)




26

대선에 이겼으면 권력을 동원해

자신의 사건 수사를 못하게 뭉갰을 것이란 말처럼 들린다.

표를 더 받는다고 죄가 없어지면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다.

(전날 이재명이 검찰의 추가 소환 조사 요구에 대해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

참으로 옳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제가 부족해서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말한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27

김어준 씨나 황운하 의원과 같은 직업적인 음모론자들이

국민적 비극을 이용해 정치 장사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태원 참사가 마약과의 전쟁 때문이라는 민주당 주장이 황당하지 않느냐'는

조수진 의원 질문에 대해)




28

공익에 관한 공론의 영역이기 때문에

멋있는 말인지 따질 게 아니라 맞는 말인지를 따져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맞는 말인지를 따지는 말씀을 하시는 건

제가 들어본 적이 없네요.

(민주당 김종민이

'한동훈은 자꾸 멋있는 발언을 하면 안된다는 주장에 대해)




29

"오히려 이 계기로 국민들께서
질문과 답변의 전 과정을 다시 한 번 찾아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좋은 것 같다"

('편의점에 간 한동훈' 웹툰에 대한 질문에)




30

“저는 유머를 참 좋아하지만,
정치인이 뇌물 받고, 공당이 공개적으로 이 뇌물 범죄를 비호하는 것
그 어느 것도 웃기지 않다.

국민들도 이것을 보고 정말 웃으셨을까

먼 옛날, 먼 나라 이야기라면 웃을 수 있겠지만
2023년의 우리나라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냥 괴이할 뿐이다."

(한동훈이 체포동의안에서
'돈 봉투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도 녹음돼 있다'고 요청 이유를 밝힌 후,
이재명이 최고위원회에서
'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김남국 의원에게 돈 봉투 전달하는 소리 같다'고
조롱성 발언을 하며 체포동의안을 겨냥한 것에 대해)




31

“참여연대는 정부지원금을 안 받았다고 하는데
정부, 권력으로부터 세금으로 월급 받는 자리를 갖는 게
직접 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더 문제다.
참여연대 공화국’이라고 불렸던 지난 5년 외에도
민주당 정권에서 참여연대는 권력 그 자체였다.

참여연대가 자신들을 ‘약자 보호의 주전 선수’라고 하는데,
참여연대가 해온 모든 걸 폄훼하는 건 아니지만
명백한 약자인 성폭력 피해자를 공격하는
박원순 전 시장 다큐멘터리에 대해
빈말이라도 한마디 못하는 것이 약자 보호인지 묻고 싶다.

꼭 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한다.
'강력한 정치단체와 맞서는 건 제 손해'라는

주변 분들의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공직자가 공익을 위해 할 일 하다가 손해 보는 건 괜찮다고 생각한다”

(참여연대에 대한 잇따른 비판이 이례적이라는 질문에 대해)

“왜 참여연대 잘못은 역사가 평가하고,
다른 사람 잘못은 참여연대가 평가해야 하나.”

(참여연대가 ‘참여연대는 검찰개혁에 앞장서왔고
잘못이 있으면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고 입장문을 낸 데 대해)




32

국민들께서 진짜로 궁금해하시는 것은

민주당이 말씀하시는 깡패 잡아 오는 배후가 아니라

깡패 배후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체포와 송환 배경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발언한 부분에 대해)




33

바로 그 얘기를 판사 앞에서 하시면 됩니다.

(이재명이 체포동의안 국회 보고 하루 전
1시간 넘게 본인 혐의를 부인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한 부분에 대해)




34

제가 지금 설명드린 어디에도

민주당 대표 이재명의 범죄혐의는 없습니다.

오직 성남시장 이재명의

지역토착비리 범죄혐의만 있을 뿐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체포동의안 연설에서)




35

저는 "이민·이주정책을 완벽하게 성공한 나라는 지구상에 없지만

앞으로 체계적인 이민·이주정책 없이는

성공할 수 있는 나라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모두 공감했습니다.




36

'참여연대 정부’라고 불렸던 지난 민주당 정권 5년 내내,

참여연대가 순번 정해 번호표 뽑듯 권력 요직을 차지하면서

권력에 ‘참여’하고 권력과 ‘연대’해 온 것을

국민들께서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37

"제가 좋아하는 책의 페리클레스의 말을 빌어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알고,
그 일을 잘 설명할 수 있고,
나라를 사랑하고,
부패하지 않는 사람이 훌륭한 공직자'
라고 말한 부분이 나옵니다.

2,500년이 지났지만,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공직자가 되시길 저는 응원하겠습니다."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38

송 전 대표 같은 사람들이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사회에 생산적인 기여도 별로 없이
그 후 자그마치 수십년 간 자기 손으로 돈벌고
열심히 사는 대부분 시민들 위에 도덕적으로 군림한다.

저는 민주화운동을 한 분들이 엄혹한 시절 보여준 용기를
깊이 존경하는 마음이 있으나

이 분들 중 일부가 수십년 전의 일만 가지고
평생, 대대손손 전국민을 상대로 전관예우를 받으려 하고
국민을 가르치려 들며 도덕적 우위를 주장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다.

민주화는 대한민국 시민 모두의 공이었다고 생각한다.

송 전 대표 같은 사람들이 이번 돈봉투 수사나
과거 불법자금 처벌 말고도
입에 올리기도 추잡한 추문들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기들이 도덕적으로 우월한 척 하며
국민들을 가르치려 들고 있다.

송 전 대표 같은 분들은
굳이 도덕적 기준으로 순서를 매기면 대한민국 국민 중 제일 뒤쪽이다.

이런 분들이 열심히 사는 다수의 국민 위에 군림하고 훈계해 온 것이
국민 입장에서 억울할 일이고 바로잡아야 할 일"

(송영길이 출판기념회에서 한동훈을 언급하며
"어린놈이 국회에 와 가지고 300명의 국회의원들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사람들까지 조롱하고 능멸한다.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되겠냐"라고 한 발언에 대해)




....





지금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은, 권력이 반대하는 수사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위원회가 저를 불기소 하라는 결정을 하더라도,

법무장관과 중앙 수사팀이 저를 구속하거나 기소하려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위원님들께 호소드리는 것은,

지금 이 광풍의 2020년 7월을, 나중에 되돌아 볼 때,

적어도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중 한곳만은 상식과 정의의 편에 서 있었다는 선명한 기록을 역사 속에 남겨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그래주시기만 한다면, 저는 억울하게 감옥에 가거나, 공직에서 쫓겨나더라도, 끝까지 담담하게 이겨내겠습니다.